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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_Shape_Diary24

나만 참는다는 착각 우리는 이타적인 삶을 지향하면서도, 때로는 이기적으로 느껴지지 않지만 이기적인 본능이 나타날 때가 있다. 바로 우리가 힘듦, 고통을 감수할 때, 분명 나는 힘들다. 내가 참아야지, 나는 저렇게는 안되야지 나였으면, 난 절대 저렇게 안해 거울이 나의 모습을 비춰줄지 언정, 나의 행동을 비춰주지는 못하기에 우리는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지 못하며 우리의 과오와 잘못, 자책들을 간과하거나 순응하며 살아가곤 한다. 생각보다 우리 모두는 비슷하고, 시기가 다를 뿐이지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고, 나만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는 피해를 볼 때, 나는 이득을 볼 때도 있다. 선민의식을 경계하고, 나만의 세상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고, 그 누구도 잘난 것도 못난 것도 없는 세상이다. 그저 겸손하고, 배려하고, 이타적.. 2020. 12. 20.
과연 우리는 얼마나 섬세한가? 13년도 대학생 1학년부터 학교 홍보대사로 있으면서 학교 행사만 200회 이상을 참여하면서 느끼는 게, 어떤 학교 선생님은 정말 섬세하게 계획하고 실행하고,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지원을 요청했던 반면, 어떤 선생님은 단순히 하라고만 하고, 막상 문제 생기면 학생들에게 문책하는 경우를 보면서, 섬세함, 배려심, 공감능력이란 것은 어떤 업무에 있어서도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다. 기본만 하자! ,1인분만 하자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라 진짜 본인의 자리에서 어떤 도움을 얻는다면 그에 상응하는 수준이 아니더라도 말이라도 물질적인것이라도 보답하는 것이 미덕이고, 미안한 경우에서는 자존심보다는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을 더 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사죄/양해를 구하고, 남에게 진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2020. 12. 20.
우리는 유동성이 있는 것에 민감한가? 그리고 국내 스타트업 페이스북 님의 글에서 더보기 비트코인이 개당 2만2천달러를 돌파하며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것은 어찌보면 매우 다행스런 일이다. 이 돈들이 코인이 아닌 주택이나 식량으로 몰렸으면 어쩔뻔 했나 말이다. 아무 실체는 없으며 오직 유동성을 담아두는 그릇의 역할만을 하는 것들이 앞으로 많이 등장할 것이다. 그것들의 가격이 오르는 것은 논란거리가 되겠지만 그 결과는 의외로 유익할 것이다. 사나운 개에게 장난감을 던져주지 않으면 그 개는 결국 사람을 문다. 대부분의 자금들이 변동성이 극상에 달하고 있다. 전국의 부동산이 그러하고, 국내외 주식이 그러하고, 금,은,구리 등이 그러하다 여전히 실물에 대한 가치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이 없거나 실제로 드러나지 않아서 시장의 혼동이 이렇게 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 2020. 12. 18.
나는 폴리매스인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서 미래학자들은 생존을 위해 '폴리매스' 역량을 기르라고 조언한다. 평생 직장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빠른 은퇴와 더불어 나이가 점점 들수록 승진할 기회가 줄어드는 추세다. 더불어, 앞으로는 전문직도 더 이상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경제개발 상담가로 25년간 경험을 쌓은 캐서린 브룩스는 경제적 안정을 확보하는데 한 가지 직업만으로 부족하다고 결론지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시대에는 다수의 경력을 쌓는 것이 아니라 사치가 아니라 필수라고 제안 한다. "오늘날처럼 혼란한 노동시장에서는 구직자들이 유연해야 하고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재능을 개발시켜야 한다. 현재 경제에서는 직업 하나만 놓고 계획을 세우면 안 된다. 플랜 B와 플랜 C도 고려해야 하고 심지..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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