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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_Shape_Issue/03_Knowledge & HR

한국과 스파르타

by 스타트업_디벨로퍼 2020. 12. 19.

아래의 글을 읽으면서 우리나라는 참 많은 문제를 띄고 있다는 것을 새삼 또 느꼈다. 

 

세계 최저의 출산율, 무역 의존형 경제

가계부채, 국가부채의 증가, 불로 소득 계층 및 캥거루족의 등장

 

과연 우리는 행복한가? 집은 사기 힘들고, 물가는 비싸고, 건물주의 세상이고, 
가계부채, 국가 부채는 증가하고, 출산율도 낮지만,

 

애를 낳으려고 해도 눈치를 보아야 하고,

 

취업은 점점 늦어져 캥거루족을 나타나게 하고,

 

중국, 미국, 일본과 같은 나라와 무역 의존하게 되서, 사드같은 사태 터지면 나라 경제가 휘청하고,

 

결국 우리나라가 강해지려면

내수가 탄탄하게 받쳐지도록 소비문화가 권장되어야 하고,  

집은 손쉽게 사면서, 많이는 살 수 없게 제도적으로 제어를 하고, 

무역 의존은 다른 나라로 저변을 확대..하겠지만 힘들어보이지만, 

국내 업종 포트폴리오를 제조업위주가 아니라 서비스업, 관광업,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해나가고,

취업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정부가 단순  일자리 창출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국내 기업들과 당근과 채찍등을 통해서 규제는 완화하고, 

사회 노동 인구를 증가시키도록 하고,

기업은 더많은 일감을 가져오게 저변을 확대하고, 
출산문제도 제도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정부/기업이 앞장서서 만들어주고,

건물주 세상이 될 수 없도록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헬조선으로 불리지 않는 세상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문지의 일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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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hangeground.com/archives/34964

 

오늘날 한국과 기원전 스파르타의 공통점

국민의 선택이 정말 중요합니다.                                                    

thechangeground.com

무적의 스파르타 전사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300명으로 페르시아의 대군과 맞서 싸운 전설의 용사집단

도저히 막을 수 없던 군대, 이를 통해 유지하던 번영, 스파르타는 망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이들은 정말 문자 그대로 '사라져'버렸다. 어떻게?

용맹은 이들에게 번영을 가져왔지만, 번영은 이들이 생산력을 노예와 용병에 의지하게 했다. 

 

그렇게 저출산으로 인해 스파르타는 군대 규모 1,000명도 유지를 못했고,

싸울 전사가 없으니 용맹도 무용지물, 결국 테베와의 전투에서 패배하며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한다. 

 

모든 국가는 번영을 경험한 이후 해체되는 경향이 있다.

<다시, 국가를 생각하다>의 저자 토드 부크홀츠는 그 요인으로 5가지를 지목한다. 

 

1. 출산율의 저하 : 충분히 축적된 부는 자손을 통한 생산력 유지 동인을 약화, 출산율을 낮춘다. 

2. 국제 교역의 확대 : 번영을 위한 필수 조건, 무역은 국가 정체성을 흔들어 놓는다. 

3. 채무의 증가 : 부유한 국가일수록 더 많은 빚을 얻을 수 있고, 이런 부채는 미래 세대의 희생을 담보로 한다. 

4. 근로 윤리의 약화 : 축적된 부는 노동 없이 생계 유지를 가능케 하고, 이는 건전한 근로 윤리를 쇠락하게 한다. 

5. 이민의 증가와 공동체성 소멸 : 저출산이 만연한 부국에는 이민자가 유입된다. 공통된 가치의 부재는  공동체성 약화로 이어진다.

 

'전부 우리나라 얘기잖아?"

 

1. 세계 최저의 출산율, 무역 의존형 경제

2. 가계부채, 국가부채의 증가, 불로 소득 계층 및 캥거루족의 등장

 

21세기 대한민국은 기원전  스파르타의 모습과 너무도 닮았다. 

 

그렇다면 국가의 쇠락은 피할 수 없는 결말일까?

저자는 말한다. 

"부유한 나라가 강한 것이 아니라, 부활하는 나라가 강한 것이다!"

 

과거의 지혜를 과감히 포기하고, 미래를 지향해 변화하는 지도가가 있을 때, 국가는 부활한다. 

 

기존의 사회 질서를 뒤엎고,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지도자가 있을 때 국가는 부활한다. 

 

공통된 역사와 미래 비전을 통해 구성원의 가슴을 울리는 지도자가 있을 때 국가는 부활한다. 

필연적인 몰락인가, 새로운 도약인가, 

 

내 마음속에 있는 그 사람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부활로 이끌 위대한 지도자인지, 

다시 한번 고민할 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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