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을 보건 EBITDA를 보건, 성장성을 보건, 모멘텀을 보건,
S&P 500을 보건,
아무리 미래 가치를 계산해서 적용하는 게 주식이라지만,
에어비앤비가 주요항공사 시총합보다 높고, 주요 호텔사 시총합보다 높고,
테슬라가 어쩌면 이 회사의 미래이기도한 주력 완성자동차회사의 시총의 합보다 높고,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익금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구조.
시장을 지배하고, 성장성을 보여주고, 코로나와 같은 위기에서 어떤 성과를 발휘하느냐가 참 중요한 것 같지만 주식이란 게 참 여전히 모르겠다...
비유를 하면, 앞으로 공부 잘할 거 같은 특목고&의대 준비생(현재 중3)이 지금 중3 중에서 공부 제일 잘하고(점유율 제일 높음), 앞으로 의대 가서 성공할 거 같아서 선생님(기관,외국인,개인)이 참고서랑 문제집, 기출문제(유상 증자, 무상 증자, IPO)막 퍼주면서 공부량(시총)엄청 높아지고 있음.
그 와중에 대학 잘간다는 애들 배출한다는 특목고 합격 발표(S&P 500)나고, 공부량은 더더욱 증가하는 느낌.
과연 이 공부량이 과연 어느 정도 수준의 의대를 갈지 인데, 기존 특목고 출신 서울대, 연대, 고대,등 보다 더 뛰어난 혹은 미국 유학, 아니면 기존에 없던 우주 의대를 갈 수도 있다고 예측하는 느낌.
현재는 우주 의대를 간다고 가정할 때의 시총의 양상인데,
수능 잘 못보거나(배터리 이슈, 양산 문제, 중국 내수 문제), 의대 유예되면(리콜) 사실상 이 아이의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는데,
우주 의대 나오면 뭐든 해낼 것이다 하는 느낌.
이 아이의 역량이 예체능(자율주행), 종합 상식(spacex, openai, boring company)등도 의대 평가에 반영하니까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앞으로 일타 과외 선생님(기성 대기업 양산 노하우 - 도요타, 현대, 벤츠, 폭스바겐) 붙은 아이들이 경쟁자로 나타날지 아니면, 이 아이가 대한민국 인재상 받고, 서울대 의대, 존스홉킨스 의대, 우주의대(아시아, 미주, 유럽 시장) 다 합격할지는 의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이란 것을 애널리스트도, 월가도 평가는 할 수 있지만, 가격은 시장이 정하는 것이고, 투기, 투매, 공매도, 선물, 인버스 등이 개입되니 이런 가격이 만들어진 거 같기도 하고, 주식 공부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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