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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_Shape_Issue/02_IT_TecH_Starup

네이버와 카카오의 해외시장 성장 전략

by 스타트업_디벨로퍼 2020. 12. 19.

 

네이버, 카카오 같은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카카오톡, 라인, 네이버 웹툰, 픽코마 쪽을 제외하곤,

생각보다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이 참 아쉽다. 

과연 AWS와 MS AZURE로 양분되어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네이버 클라우드는 국내와 해외에서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 

사실상 가장 중요한 것은 자본력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초기 고객 유입을 위해서는 손해를 감수해가더라도 시장 지배력 (AWS EC 쓰고 있는데 1년이 무료다.)을

강화해가는 한편, 국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서 네이버 클라우드 기반으로,

기업, 개발자, 교육생, 대학원생 들이 최대한 활용해서 국내 서버 시장을 파이를 나눠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대부분의 세계적인 혹은 우리나라 IT 기업들이 이제는 AWS로 넘어가는 것을 보면서,

왜 우리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까? 느꼈을 거 같은데 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그리고 현재 디지털 뉴딜 사업등을 하고자 하는데, 과연 이것들의 시너지가 날것인가?

가장 중요한 데이터 센터등의 조속한 투자가 이루어지는가? 
(이 부분은 지역주민들이 반발해서 무산된경우가 많다가, 

이제서야 정부와 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끝나고 부지나 클러스터 발표되는 것 보면

지금도 늦었지만, 아직도 늦은 선택들이라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네이버/카카오가 단순히 해외 기업을 상대해도 좋지만, 

네이버/카카오가 국내 클라우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하면서 쌓아온 국내 기업들과의 시너지를

해외에 나가있는 우리나라 기업들과의 제휴와 연계를 통해 확장하고, 

 

정부의 투자등으로 해외(특히 유럽과 아시아- 개발도상국)등에 영향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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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co.kr/view/?no=20201217141021&fbclid=IwAR3RunPEO43rNwJRQJhzze5jS-MtY5vO4-0wi3zhFC4oay3TSBTDIVaKXyA#_enliple

 

네이버클라우드, SaaS 앞세워 해외로 간다

네이버의 기업 대상(B2B) IT 비즈니스 자회사 네이버클라우드가 내년부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IT공룡 기업들이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데다가, 브랜드 인...

zdnet.co.kr

네이버의 기업 대상(B2B) IT 비즈니스 자회사 네이버클라우드가 내년부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IT공룡 기업들이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데다가,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도 열세에 있어 쉽지 않은 도전이 될 전망이다. 이에 네이버클라우드는 분야별로 특화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틈새 시장을 먼저 공략한다는 전략을 짰다. 이를 위해 국내 중소·중견 소프트웨어(SW) 전문 업체들의 SaaS 전환을 지원하고, 함께 '선단형 기업군'을 구성해 해외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박기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7일 온라인으로 열린 '네이버 클라우드AI 서밋'에서 네이버클라우드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네이버클라우드 이름으로 중소중견 SW업체들과 함께 선단형 진출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로바, 네이버랩스 등 네이버에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조직이 주축이 돼 그간의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박 CTO는 첫 번째 기조 연설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AI와 클라우드는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기술 혁신을 가져올 게임체인저가 됐다"고 진단하며, 이 시점에서 네이버클라우드의 사업 방향과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박 CTO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산업별 특화(버티컬) 솔루션'으로 타 클라우드 사업자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버티컬 솔루션은 각 분야의 업무 특성에 따라 필요한 상품을 묶어서 하나의 상품군을 만든 패키지다.

 

그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그동안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상품을 갖춰서 글로벌 경쟁자들과 동등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데 모든 노력을 집중시켰다"며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서 서비스 상품에 그치지 않고 기업들이 비즈니스 관점에서 필요한 분야별 솔루션을 갖추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이 컴퓨트, 네트워크, 스토리지, 데이터분석 등 개별 서비스 상품을 선택할 수도 있고, 업무 분야에 따라 미리 준비된 버티컬 솔루션 상품을 활용할 수도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박 CTO 국내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들과 비교 우위에 대해 "국내 기업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CTO는 내년 본격적으로 추진할 글로벌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글로벌 진출 전략은 'SaaS 중심·선단형 진출'로 요약할 수 있다. 

박 CTO는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의 대표 서비스형인프라(IaaS) 사업자로서, SaaS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동반 진출이라는 전략을 가지고 국내 중소SW 기업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SaaS 서비스는 인터넷 서비스처럼 국경이 없기 때문에 국내 SW기업이 해외에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다. 해외 리전을 이용하면 서비스 지연(레이턴시) 우려 없이, 해외 시장 론칭이 가능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전 세계 10개 지역에 인프라 거점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국내SW 기업들의 SaaS 전환을 도와, 함께 글로벌로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전략을 세운 배경에 대해서는 "네이버 클라우드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특히 해외에서는 국내와 같은 브랜드 인지도가 동작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타깃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 중심으로, 즉 SaaS로의 접근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들이 이미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그들이 모든 것을 다 제공해주지 않는다"며 "우리는 네이버클라우드라는 이름으로 대기업·중소기업이 한 번에 선단형으로 진출하고 선전하는 방식으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CTO는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겠다는 것은 네이버클라우드가 항상 가지고 있는 도전정신"이라며 "올해 글로벌 진출의 첫받을 내딛었고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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