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우리는 얼마나 섬세한가?
13년도 대학생 1학년부터 학교 홍보대사로 있으면서 학교 행사만 200회 이상을 참여하면서 느끼는 게, 어떤 학교 선생님은 정말 섬세하게 계획하고 실행하고,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지원을 요청했던 반면, 어떤 선생님은 단순히 하라고만 하고, 막상 문제 생기면 학생들에게 문책하는 경우를 보면서, 섬세함, 배려심, 공감능력이란 것은 어떤 업무에 있어서도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다. 기본만 하자! ,1인분만 하자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라 진짜 본인의 자리에서 어떤 도움을 얻는다면 그에 상응하는 수준이 아니더라도 말이라도 물질적인것이라도 보답하는 것이 미덕이고, 미안한 경우에서는 자존심보다는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을 더 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사죄/양해를 구하고, 남에게 진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2020.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