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사이언스로 갈까? 백엔드 개발자로 갈까?
석박 통합과정 당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선배가 없다는 것이었고, 혈당 변화에 따른 유전율 변화로 인한 공진 주파수 천이를 활용하여 EM 기반 혈당 측정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서, 신생분야이면서, 국내에서는 역사가 없거나, 손을 놓은 분야이다 보니, (구글 렌즈도 포기하였다...) 해외 우수한 논문만 200편 이상은 읽어보았는데, 어떤 분야든 그렇겠지만, 데이터-> 정보 -> 지식으로 이어지는 단계에서 데이터나 정보는 참 많지만, 맞다고 일컬어지는 지식을 찾기는 참 어렵다는 느낌을 받곤 했었다. 그런데, 개발자 +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는 정답 혹은 정석 혹은 쪽집게 강의로 일컬어지는 참고자료들이 너무도 많다. 분야 자체도 많지만 결국 연관되어 있고, 확장성이 있다는 것 또한 매력적이고, 무엇보다 문지현이란..
2020.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