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함을 조장하는 세력에 대하여
코로나, 경제 위기 등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는 인력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그들이 갖고 있는 불안함은 안타깝게도 일부 세력들에겐 돈이 된다는 것이다.
세상이 멸망할 것 같다는 암시를 통해서,
세상이 멸망하기 전에 그들의 성전에 들어오게 되면, 천국을 갈 수 있을거란 확신과 맹신을 심어주면서,
많은 재산과 노동과 시간을 헌납하게 하면서, 국내 사이비 시장이 커졌고,
수입에 대한 불안함을 조장하며,
계급을 올라가게 된다면, 더욱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고,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란 확신을 들게 만들어,
집안의 가산을 탕진하고, 청춘을 바치고,
결국엔 남는 것이 하나 없게 만드는 다단계도 그 예시일 것이고,
내집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상대로 월세 보증금 사기,
전세 보증금 사기 등으로 사기를 치는 사람들은 매우 많고,
일부 교육기관/ 민간 기관 들에서는
학생들이 취업이 어렵다는 불안감을 휩싸이게 만들어서,
몇 주 과정이면 취직 가능! 몇 주 과정이면 데이터 분석가 가능!
데이터 사이언스 대학원 갈필요없이 몇 주 과정이면 데이터 분석으로 취업 가능!, ....등
100만명에 가까운 인력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인력들에게 한줄기 희망으로서 작동하게 만들어
참으로도 많은 돈과 시간을 쏟게 만들기도 한다.
(교육과정이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불안함을 통해 장사를 하고,
엄청난 확신에 가득차게 해서,
아무리 선택한 자들에게 무한한 책임이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어떠한 선택지도 고려하지 못하게 한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
불안함을 안정시켜주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사회의 긍정적인 요소이지만,
불안함을 해소하고 싶은 이들을 통해 장사를 하거나 수탈을 하는 일련의 작업들은
사회를 오히려 더더욱 병들게 만들고,
말단에 있는 이들은 더욱 가난해지고,
그들의 노동/재산/시간을 통해서 얻은 부는 모두
상위 계층에게 가고 있어 부의 양극화는 점차 심해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참으로 똑똑하고 뛰어난 사람들이 많지만,
양의 영역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사람들도 많지만,
몇조/몇천억/몇백억 수준의 사기를 치거나,
수십만명의 신도를 지닌 사이비를 운영하는 교주가 있거나,
하는 등
우리나라는 불안함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한 각종 사업들이
더더욱 성황을 부릴 거 같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회의 현실을 마주하며 이 글을 마무리 해본다.